마량리 동백나무숲 천연기념물 169호

낙향거사가 전하는 서천 여행 추천 하는곳입니다

오늘은 봄에가면 아름다운 동백을 볼수있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입니다

꼭 봄이라고 특정했지만 동백은 가을부터 피니 가을에 가셔도 보실수 있는게 동백이죠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동백나무숲으로서 동백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식물분포학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매년 봄이면 풍어제 및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숲으로서 문화적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곳입니다

 

충남 서천군 서인로 235번 길에 위치한 마량리 동백나무숲의 관람시간은 동절기 09:00분부터 17:00 하절기 09:00부터 18:00분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500원 어린이는 300원입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들어가는 입구에 붙어있는 동백정 해수욕장의 예전 사진입니다

화력발전소가 만들어 지기 전 사진으로 새 발전소가 생기면 앞으로 복원될 계획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큰 곳입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 입구에 있는 천연기념물 지정 비석입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1965년 4월에 지정·관리되고 있는 서천군의 명소입니다.

 

바닷바람을 피할 수 있는 언덕의 동쪽자락에서 오백년 수령의 동백나무 85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동백나무숲은 강한 해풍에 키가 자라지 못해 주간이 어느 가진 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가지를 가지고 있는 게 다른 지역 동백나무에서 보지 못하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이나 섬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 자라는 모든 동백은 토종 동백나무입니다

개량형 동백꽃에 비해 꽃의 크기가 작고 꽃잎을 나팔처럼 오므리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 정상에 있는 2층의 중층 누각인 동백정입니다

숲 정상 전망 좋은 곳에 세워져 있는 동백정에 오르면 동백나무 군락과 함께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동백꽃 명소이면서 서해안 일몰 명소이기도 해서 아름다운 동백꽃과 서해의 일몰을 보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이 있는 서천의 마량리에서는 동백꽃이 필때면 서천에서 많이 잡히는 주꾸미축제를 겸한 동백꽃 주꾸미축제가 열립니다

가족과 함께 서천에 오셔서 맛좋은 주꾸미도 드시고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서 아름다운 동백꽃도 구경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