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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여행

한산모시관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홍보관

by 낙향거사 2019. 12. 29.

낙향거사가 전하는 서천 여행

오늘은 한산모시의 역사를 알아볼수 있는 한산모시관 그중에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홍보관을 소개합니다

모시는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삼국시대부터 15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2011년 한산모시짜기를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고 기념관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는데요

어떤곳인지 함께 알아 볼까요

한산모시관내에는 각종 공방, 한산모시전시관, 모시각, 저산팔읍길쌈놀이전수관, 한산모시 홍보관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관은 한산모시관 2층에 있습니다

 

 

유네스코(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는 1972년부터 세계 각지의 인류의 흔적들을 조사하여 국제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유산을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리나라 문화작품속에 등장하는 한산모시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산모시 짜기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는 과정과 모시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해 놨습니다.

한산지역에서는 한 노인이 산에 약초를 캐러 갔다 유독 깨끗한 풀이 있어 껍질을 벗겨보니 늘씬하고 보들보들해 실을 뽑아 베로 짰다는 얘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이 실이 곧 우리가 잘 아는 모시인데요.

모든 직물이 기계로 만들어 지지만 한산모시는 만들어 지는 모든 과정이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모시풀을 재배·수확하고 말려, 하나하나 찢고 삶아 모시로 짜이기까지 무려 9단계나 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한산모시’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다고 하는 네요

한산모시가 만들어지기까지 100일간 장인들의 고된 땀과 정성이 있어 좋은 제품의 모시가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이런 점을 높이 사 한산모시짜기는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한산모시 짜기 기능보유자인 방연옥(73·여)씨는 중요 무형문화재(14호)로 등록돼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한산모시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홍보 관에서는 이 보든걸 한눈에 볼수 있게 설명되어 있는 곳으로 서천여행 가시면 꼭 들려 가셨으면 하는 곳입니다

 

모시는 다른 옷감에 비해 땀 흡수력이 뛰어나 여름철 옷감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자연스러운 색감과 몸이 움직이는 대로 생기는 구김이 매력이라고 하며 질감이 까슬까슬하고 가벼워 무더운 여름에 입으면 몸에 닿기만 해도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또한 통풍성이 뛰어나고 입을수록 윤기가 나고 내구성이 좋은 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인류의 흔적들을 조사하여 국제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유산을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1500년의 전통을 잊고 있듯이 앞으로 한산모시짜기전통이 앞으로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때죠

 

홍보관 한편에서는 한산모시잎차와 한산모시 떡을 시식할수 있는 시식장도 있습니다.

따뜻한 모시잎차로 서천의 인심도 느끼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천연섬유 모시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곳 한산 모시관 많이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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