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 자연휴양림 편백나무숲 산림체험관 숲 명상하고 가세요

낙향거사가 전하는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 이야기

오늘은 차령산맥 줄기에 위치한 보령의 대표 산으로 보령 9경 중 3경인 성주산 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보령시에서 차로 10분 정도만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과 힐링 할 수 있는 편백나무 숲 그리고 시원한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물놀이장까지 갖추고 있어 여름이면 보령시민의 휴식처가 되어 주는 곳입니다.

성주산휴양림은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88에 있으며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는 400원이고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으로 보령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지만 주차료는 내셔야 합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1991년 성주산 화장골 계곡에 문을 열고 보령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자연휴양림으로 산림 문화휴양관 1동 숲속의 집 9동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의 갖추고 있습니다.

휴양림 입구 오른쪽으로 보이는 첫 번째 캠핑장인 화장골 계곡 야영장입니다.

화장골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는 휴양림 계곡 이름이 무슨 화장골일까 했는데 알고 보니 성주산 일대 모란형 명당이 8곳이 있으며 이곳 계곡에 하나가 숨어 있다고 하여 화장골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휴양림의 시설 중 하나인 성주산 자연휴양림 산림체험관은 1층에는 매점, 휴양· 치유 특성화 체험장과 2층에는 휴양관 3개 실을 조성해 휴양객들에게 자연을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도움이 되는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휴양, 치유 특성화 체험장은 숲과 산림을 이해하고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워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피톤치드의 비밀, 생일별 탄생목, 산림 건강 테라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09:00 ~18:00분까지입니다.

성주산 숲갤러리를 통해 성주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령 8경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미디어실입니다.

보령 8경은 보령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여행지로 대천해수욕장,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성주산 자연휴양림, 보령호, 오서산, 외연열도, 오천항, 죽도 상화원이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 오장육부 중에서 어느 장기가 가장 강하고, 어느 장기가 가장 약한지, 그리고 중간 서열의 장기에 따라 체질이 구분된다는 팔 체질의학을 설명해 놨네요.

이 정보에 의하면 우리 몸은 수양 체질,금음체질, 금양체질, 토음체질, 토양체질, 목음체질, 수음체질, 목양 체질로 구분이 된다고 하니 가시면 본인의 몸에 맞는 체질을 찾아서 자세히 읽어 보세요.

성주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부터 숲과 계곡을 따라 어린이 놀이터까지 자세히 소개해 놨네요.

숲이 주는 선물 피톤치드를 알고 계시나요?

숲 속에 들어가면 나무 특유의 상큼하고 신선한 공기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이것은 식물의 자신의 몸을 방어하기 위해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방출해서라고 합니다.

특히 이른 아침에 나무의 향이 진하게 나올 때 이때가 피톤치드가 가장 진할 때라고 하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라고 하네요.

숲 명상은 숲에서 들리는 숲소리를 통해 정신적인 안정감을 갖고 생활 속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숲이 살아야 바다가 살고 바다가 살아야 숲이 산다는 말이 있다고 하네요

바다와 육지 생태계가 연결고리로 연결되어 있듯이 숲을 아끼고 보호하면 숲은 우리에게 건강한 자연의 미래를 약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숲은 생물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 주는 산소공장인 거 다들 아시죠.

특히 성주산 휴양림의 편백나무 숲은 공기뿐만 아니고 공기 중의 유해한 세균도 죽여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아름다운 성주산휴양림 편백나무 숲에서 자연이 선물한 향기와 피톤치드로 힐링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