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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여행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

by 낙향거사 2019. 8. 22.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는 무창포 항과 무창포 해수욕장, 무창포 타워, 신비의 바닷길 등 볼거리 체험 거리가 많아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싱싱한 수산물이 많이 잡혀 봄이면 주꾸미 축제 와 광어 도미 축제, 여름에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가을이면 고소한 전어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특히 여름철에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체험형 관광축제로 문화관광부에서 육성축제로 지정한 축제중 하나입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 바다 1길 10에 있는 무창포 해수욕장입니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 형 해수욕장입니다.

무창포 해수욕장 해변 옆으로는 해양 관광과 레저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국가 어항인 무창포 항이 있습니다.

무창포를 대표하는 무창포 수산물시장은 서해 바다에서 바로잡은 싱싱한 자연산 수산물이 있는 곳으로 1층에는 자연산 횟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활어시장이 있으며 2층에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말만잘하면 한주먹 아니 한마리 더 ㅎㅎ

농담이고요

수산물은 무창포항에서 바로 들어와서 무척 싱싱했네요

저렴한 가격에 만나는 싱싱한 횟감 그리고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각종 조개도 저렴하게 팔고 있어 무창포를 찾는 분들이라면 꼭 들려 가시는 필수 코스라고 하네요.

맑은 물과 고운 백사장으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5km, 수심 1~2m, 폭이 50미터로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높지 않아 어린 자녀와 함께하기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서해안 해수욕장은 물이 깨끗하지 않다는 선입견을 그대로 반영하는 물색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금방 바닷물은 깨끗해지고 해수욕을 즐기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은 특히 모래가 곱고 단단해서 모래놀이 하며 놀기에 정말 좋았는데요
무창포 에서의 특별한 기억 엄마와 함께하는 모래 놀이는 어린 자녀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죠

무창포 해수욕장의 랜드 마크인 무창포 타워입니다

타워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무창포 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니 꼭 올라가 보세요.

입장료는 1000원 입니다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고 있으며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의 1.5km의 물갈라짐 현상을 모티브로 바닷길이 활짝 열리는 7월말에서 8월초에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바다갈라짐현상은, 해저 지형의 영향으로 조석(조수간만)의 저조 시에 주위보다 높은 해저지형이 해상으로 노출되어 마치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 놓은 것 같아 보이는 자연현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무창포 뿐 아니라 진도, 사도, 제부도, 서건도, 실미도 등지에서도 일어납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매월 음력 보름, 그믐 전후로 바다가 열리는 걸 기념해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벌써 21회째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는 문화관광부 육성축제중 하나이며 8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01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모세의 기적으로도 불리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무창포 해수욕장 해변에서 시작하여 석대도 까지 1,5, km의 바닷길을 말합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장에서는 만들어가는 조개목걸이, 우드 버닝, 페이스 페이팅, 도자기 만들기, 바둑 두기, 버블 쇼, 청소년 끼 경연대회 등의 체험행사와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보령에서 나는 다양한 먹거리장터도 운영됩니다.

첫날 일정으로 열릴 개막식은 18:30분에 식전공연과 함께 시작되며 공식행사 후에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부활이 초대되어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는데 올해는 또 어떤 가수가 초대될지 기대가 크네요.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에서 제일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은 수백 개의 횃불이 무창포 해수욕장을 밝게 비춰 장관을 연출하는 횃불 어업 재현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꼭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바닷가에서 만나는 불꽃놀이도 좋았습니다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던 독살어업체험, 후릿그물체험, 맨손고기잡기체험, 횃불 어업 재현 등 어린 학생들이 더 좋아하는 축제입니다.
이번 여름 맑고 깨끗한 바닷물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신비의 바닷길이 드러나면 바다 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 학습장에서 고동, 소라, 조개도 캐 보고 신비의 바닷길도 걸어 보시면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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