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

낙향거사가 전하는 서천 국립희리산 자연휴양림 이야기

오늘은 서천의 대표 휴양지로써 산전체가 소나무(해송)로 둘러싸인 서천 희리산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충남 서천의 희리산은 해발 329m로 정상인 문수봉까지 다녀오는데 약 2~3시간의 등산코스를 가지고 있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를 보여 줘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희리산은 전체가 해송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계절 내내 푸름을 간직한 곳으로 숲속의 집과 해송림, 저수지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서천 희리산 휴양림의 정식 명칭은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입니다.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은 풍경이 뛰어나 주말이면 다른 지역 분들도 많이 오시지만 가까운 서천읍 분들이 등산을 위해 많이 찾습니다.

 

서천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은 1999년 개장하였으며 1일 500~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숙박시설로34개 야영장 79개를 프로그램8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희리산 휴양림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며

주차료는 경형 1500원 중소형 차는 3,000원 대형차는 5,000원입니다

희리산 휴양림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인기 있는 객실은 조기 예약이 완료 되니 서두르셔야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희리산 휴양림입니다

자연에서 얻어지는 나무, 솔방울 등을 이용 솔방울공예, 미니장승, 또르라기, 바다향초만들기 등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휴양림에서는 전문 숲 해설사에 의해 진행되는 숲 해설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니 꼭 참여해 보세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하여 오감을 자극하고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 및 숲체험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휴양림내의 산책로를 따라 09:30, 14:00 2회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희리산 자연 휴양림의 장점은 가까이에 바다가 있어 갯벌체험, 조개 캐기 체험을 하실 수 있으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과 가까워서 맛있는 해산물을 구입 휴양림에서 직접 요리해 드실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밤새 자연속에서 즐기는 하룻밤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각종 오염으로부터 벚어나 보세요

 

이른 아침 산책하기 좋은 휴양림 산책길은 4.43㎞의 임도가 있어 휴양림 내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휴양림 숲 속에 들어가면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르핀이라는 성분으로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을 순화하는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때문에 인체에 유익하다고 하니 휴양림 많이 이용해 주세요.

 

휴양림 매표소 옆으로는 간이매점이 있어 간단한 군것질거리와 서천군 특산품인 한산소곡주, 모시송편도 구입할 수 있으니 꼭 맛보고 가세요.

 

올 겨울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서천에 오셔서 휴양림에서 삼림욕도 하시고 가까운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도 함께 돌아보고 가시면 겨울방학을 더 알차게 보내지 않을까 해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