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향거사가 전하는 보령 이야기
오늘은 추석 명절 연휴를 즐기고 가시면 좋을것 같은 보령의 대천항수산시장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패각분 백사장과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에서 신나는 스카이바이크. 집트렉등 엑티비티 즐기시고 돌아가실 때는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식사도 하시고 맛있는 대천김 선물로 사가시라고 대천항 수산시장 소개 해 드려요.
대천항은 보령의 명품 섬인 원산도를 비롯하여 외연도, 삽시도, 녹도 등으로 떠나는 여객선의 출발지이면서도 보령의 수산물이 한곳에 모이는 가장 큰 수산시장이 있는 곳입니다.
대천항에서 맨 먼저 찾아 간 곳은 서해안에서 잡은 각종 수산물이 모이는 대천항수산시장입니다.
2007년 문을 연 대천항 수산시장은 전통수산시장으로 2층 건물에 80개의 점포와 10개의 식당이 있고 전면과 좌우로 대형 주차장이 있어 주말에도 주차하기가 편한 곳입니다.
대천항 수산시장 1층에는 광어, 우럭, 도미 등 제철을 맞은 싱싱한 생선들을 파는 활어판매장과 건어물 판매소가 있으며 2층에는 맛 집으로 소문난 식당들이 있습니다.
활어 단일 품목으로는 서해안 최대의 활어 시장이라는 설명답게 1층 활어매장 수조마다 광어 전어 외에도 각종 조개류까지 가득했는데요.
밝은 미소로 친절한 설명까지 해 주시는 상인 분들 덕에 제철 횟감을 쉽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대천하면 조개구이로 유명해서 여행오시면 꼭 드시고 가시는
캠핑을 오신 분들이나 펜션에서 숙박을 하시는 분들은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수산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직접 구워 먹어도 좋습니다.
남해에 흰 오징어가 있다면 서해에는 영양이 풍부한 갑오징어가 봄철 별미 중 하나입니다
몸통에 석회질의 뼈가 있어 흔히 갑오징어라 부르지만, 표준 명칭은 참 갑오징어라고 하네요.
갑오징어를 참 갑오징어라고 부루는 이유는 오징어 중에서는 제일 맛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값도 가장 비싼 편입니다.
얼마 전 mbc “나 혼자 산다” 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킹크랩인데 혹시 방송 보셨나요?
요즘 핫한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기안84가 대천항에서 킹크랩를 구입해서 맛있게 먹는 방송 보면서 저도 꼭 맛보고 싶더라고요
건물 뒤쪽으로 가면 품질과 가격은 물론 인심까지 좋은 건어물 판매장이 있습니다.
건어물은 활어에 비해 보관이 용이해서 선물용으로 많이들 구입하시는 품목입니다.
특히 보령에서 나는 각종 건어물이나 김은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아이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회는 2층 식당에서 드실 수도 있고 포장해서 숙소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전 갑징어와 조개구이용 조개 구입해서 집에서 가족과 함께 구어 먹었는데 꿀맛이었네요
대천항은 낮 시간에 가면 대천항수산시장의 활기찬 모습과 싱싱한 수산물을 만나 보실 수 있으며, 저녁에는 방파제에서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일몰도 볼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다 가시기도 하는데요.
이번 주말은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제철 생선도 맛보시고 보령의 아름다운 관광지도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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