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 대한수산 횟감이 풍성하네요

by 낙향거사 2019. 11. 9.

낙향거사가 전하는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입니다

보령은 가볼 만한 곳이 많기로 유명해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입니다.
그중  대표 여행지를 꼽아보면 많은 분들이  맨 먼저 추천하는 곳이 대천해수욕장이고 다음이 싱싱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대천항입니다.
대천항에는 서해안 최대의 수산시장인 대천항 수산시장이 있어 이번 주말에 가셔서 제철인 고소한 전어꽃게대하를 맛보고 가시라고 소개합니다.

대천항에서 맨 먼저 간 곳은 서해안에서 잡은 각종 수산물이 모이는 대천항 수산시장입니다.

2007 문을 연 대천항 수산시장은 전통수산시장으로 2층 건물에  80개의 점포와 10개의 식당이 있고 전면과 좌우로 대형 주차장이 있어 12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천항 수산시장 1층에는 광어우럭도미 등 제철을 맞은 싱싱한 생선들을 파는 활어판매장과 건어물 판매소가 있으며 2층에는 맛 집으로 소문난 식당들이 있습니다.

 

대한수산의 힘센 사장님이십니다

요즘 광어가 저렴하다고 회 먹고 가라고 추천해 주시네요

대천항 수산시장 대한수산 가시면 저렴하게 광어 우럭 제철생선 맛볼수 있어요

활어 단일 품목으로는 서해안 최대의 활어 시장이라는 설명답게 1층 활어매장 수조마다 광어 전어 외에도 각종 조개류까지 가득했는데요.
밝은 미소로 친절한 설명까지 해 주시는 상인분들 덕에 횟감을 쉽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횟감은 포장해 달라고 하시면 친절하게 포장까지 해 주신다고 하네요.

 

 

캠핑을 오신 분들이나 펜션에서 숙박을 하시는 분들은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수산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직접 구워 먹어도 좋습니다.

 

요즘 한창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전어입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생선 전어는 '가을 전어에는 참깨가 서 말이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 온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 진미의 대명사입니다. 또한 전어는 '돈을 따지지 않고 먹는 생선이란 뜻으로 전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실학자 서유구의 기록이 있을 정도로 가을의 별미입니다. 대천항에서는 항상 싱싱한 전어 맛 보실수 있으니 전어 드시고 가세요.

 

대천항 수산시장은 옥외 음식 가격 표시판을 통해 굳이 상인에게 안 물어보고도 가격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1층 활어매장에서 구입 후 집이나 수소에서 드실 수 있게 포장도 가능하지만 수산시장 2층에서 드시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건물 뒤쪽으로 가면 품질과 가격은 물론 인심까지 좋은 건어물 판매장이 있습니다.
건어물은 활어에 비해 보관이 용이해서 선물용으로 많이들 구입하시는 품목입니다.
특히 보령에서 나는 각종 건어물이나 김은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아이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수산시장에서 나와 방파제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건어물 골목이 있습니다.
이 골목을 지나야 대천항 방파제로 나갈 수 있기에 건어물 거리는 방파제 입구까지 이어져 있으며 방파제에서 아름다운 대천항 구경하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선물용으로 구입해도 좋을 것 같아요.

 

대천항은 낮 시간에 가면 대천 수산시장의 활기찬 모습과 싱싱한 수산물을 만나 보실 수 있으며, 저녁에는 방파제에서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일몰도 볼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다 가시기도 하는데요.
올가을 대천항에서 제철 생선도 맛보시고 대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도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