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향거사가 전하는 공주 한옥마을여행이야기
공주의 한옥마을은 장작으로 불을 지피는 우리나라 전통의 구들장 문화가 숨 쉬는 한옥 숙박촌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와 우리 고유의 돌담장 기와지붕이 만나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는 곳으로 한옥체험뿐만 아니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2010년 9월 문을 연 공주한옥마을은 2018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한국관광품질 인증제 인증 숙소로 공주시 관광단지길 12 무령왕릉과 국립공주 박물관 사이에 있어 하룻밤 숙박하면서 주변 관광지를 돌아 보는 것도 좋고 아침에 일어나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고마 나루터의 솔밭 길을 걸어도 좋을 듯합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한옥마을입니다.
요즘 날씨가 살짝 쌀쌀해져서 손님이 뜸하지만 봄가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2018년은 올해의 도시로 공주시가 선정돼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고 하네요.
단체 숙박 동과 개별동,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으며 맡은 편에서 저잣거리가 있어 한 곳에서 숙박과 숙식이 가능한 곳입니다.
관리동 옆으로는 한지공방, 공주알밤 홍보장, 가죽 공방, 매듭공방 등이 있으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다도식 체험, 백제 책 엮기, 전통복식 입어보기 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체험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만 진행되며 평일 예약은 따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공주한옥마을 입구에는 공주를 대표하는 야구선수이자 공주지 홍보대사인 박찬호 선수 동상과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 곰이 공주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고 있습니다.
한옥마을에는 숙박 객과 관광객을 위한 작은 포토 존이 곳곳에 있으니 이쁜 사진 찍어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인 한옥입니다.
한옥의 장점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중 대표적인 게 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는 온돌과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수 있는 마루입니다.
공주한옥마을에서는 직접 군불을 때서 난방을 한다고 하니 하루 묵으면서 온돌체험하시면 좋을 듯싶네요.
요즘은 보기 힘든 초가집입니다.
어른들께는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하루를 어린아이들에게는 아파트에서는 알 수 없는 뜨끈한 안방에서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공주한옥마을은 우리 전통건축양식인 한옥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겨울 공주 국립박물관에서 백제문화의 우수성도 느껴보시고 한옥의 따뜻한 아랫목에서 선조들의 지혜도 느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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