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가볼만한곳 신시도공원에서 만나는 새만금기념탑
낙향거사가 전하는 군산 이야기
오늘은 끝없이 펼쳐진 새만금 방조제에서 들려 드리는 새만금 방조제이야기 입니다
새만금 개발청 블로그 기자단으로써 쓰는 마지막 기사가 될 이번 기사의 제목은 새만금 방조제입니다
바다 위의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 간척사를 다시 쓰게 만든 대공사이며 단군이래 최고의 토목공사 현장이라고 하죠
새만금 방조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어디일까 궁금하죠?
워낙 넓어서 한눈에는 아니지만 가장 넓게 볼 수 있는 곳이 신시도 월영봉입니다
신시도 월영봉에서 바라보니 신시 배수갑문이 한눈에 보이고 멀리 변산반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죠
바다 위의 만리장성 새만금 방조제는 기네스북에서 공인한 33.9km로 세계 최장의 방조제입니다
방조제 높이는 20층짜리 아파트와 비슷한 54m나 되고 폭은 530m나 된다고 하며 새만금 방조제로 인해 새로 생기는 땅의 면적은 서울 여의도의 140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방조제의 한 가온데 있어 풍경이 아름다운 신시도 전망대가 있고 가온데 있는 신기한 모양을 하고 있는 건축물은 새만금 준공 탑니다
2010년 새만금 방조제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새만금 준공탑은 높이 33미터로 새만금 방조제의 길이인 33.9km를 표현했다고 하며 작품명은 약속의 터전으로 조각가 전종무 씨와 천종권 씨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작품의 의미는 자연과 인간 문화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 아시아의 중심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역량을 힘껏 높이고 인류의 화합과 조화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약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만금 기념탑 뒤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이신 김대건 신부에 이어 우리나라 사람으로 두 번째 신부였던 최양업 토마스 신부가 부제서품을 받고 최초로 고국땅을 밟은 곳이 군산시 신시도임이 밝혀져 신시도 현장에 작은 표석을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전주교구는 최양업 신부가 중국에서 부제서품을 받고 1847년 고국 선교를 위해 탑승한 프랑스 배가 거센 풍랑으로 난파돼 표류하다 도착하여 30여 일간 천막을 치고 생활하며 조선 신자들과 접촉을 시도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새만금 방조제의 허파로 통하는 신시 배수갑문과 가력 배수갑문은 세계 최고의 기술로 주목받는 곳입니다
설계에서 준공까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 세계 최고 난이도의 공사였다는데요
초속 7m 안팎의 빠른 유속과 54m의 수심 속 난공사 속에서 만들어진 신시 배수갑문은 그 규모와 기술력의 우수성 때문에 세계 많은 전문가와 기술자들의 견학지라고 합니다.
신시 배수갑문은 수위 조절용 배수 갑문으로 담수호의 수위와 홍수량을 조절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배수갑문은 총 18개가 쌍으로 바다와 호수 쪽에 이중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폭 30m 높이 14m 무게가 자그마치 500톤으로 방류량은 초당 15,800톤이나 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잘 아는 소양강댐의 3배나 된다고 하네요
얼마나 크면 배수갑문을 여는데 45분이나 걸린다고 하니 대단하지 않나요
새만금 방조제는 총 4차선의 도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방조제 도로가 개통되면서 군산 비응도에서 부안 변산면까지의 이동 거리가 50km나 단축되었으며 고군산 연결도로가 부분 개통되면서 무녀도까지 버스를 이용해서 들어갈 수 있어 아름다운 고군산군도를 보기 위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만금 방조제는 총 4차선의 도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방조제 도로가 개통되면서 군산 비응도에서 부안 변산면까지의 이동 거리가 50km나 단축되었으며 고군산 연결도로가 부분 개통되면서 무녀도까지 버스를 이용해서 들어갈 수 있어 아름다운 고군산군도를 보기 위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시 배수갑문의 야경입니다
군산 여행 오신다면 많은 분들이 군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신시도 공원 꼭 들려 가세요